Monday, February 22, 2010

기름값 / ガソリン代

현재 아일랜드의 기름값은 무연휘발유 122.9~125.9 센트, 디젤 114.9~117.9 센트. 숫자만 보면야 일본의 기름값과 얼추 비슷한 수준이지만, 환율을 고려하니 대략 1.3배에 해당한다. 가격이 붙어 있질 않는걸 보면, 일본처럼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따로 취급하지는 않는가보다. 한국이랑 비교해도 1.3배 정도겠군. 굳이 무연(Unleaded)이라고 표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무연화되면서 쓰인 말이 그대로 정착되지 않았나 싶다.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내리던 일본과는 달리, 일주일 정도 지켜보는 내내 가격에 전혀 변동이 없었다.
운전하는 방향이 일본과 같고, 수동변속기도 익숙하기 때문에 나중에 면허를 따볼까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차를 구입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現在、アイルランドのガソリン代は無鉛ガソリンが112.9~125.9セント、ディーゼルが114.9~117.9セント。数字だけぱっと見ると、日本とほぼ変わらない位だが、為替レートを考慮すると約1.3倍となる。値段が書いてないことから、ハイオクは取扱ってないだろう。韓国と比べても1.3倍になるのか。あえて無鉛(Unleaded)と書く必要はないと思うけど、無鉛化されてから使われた言葉がそのまま定着されたんじゃないだろうか。一日変わるだけで値段が上がったり下がったりする日本と比べて、一週間過ぎても値段が変わらなかった。
運転席の位置が日本と同じだしマニュアルにも慣れているから、あとで免許証の取得にも挑戦しようかなと思ってるけど、ここで車を購入することは多分ないだろう。

(TEXACO, TESCO in Dundrum Town Center)




아일랜드의 국제정책위원회 Forfas 가 발표한 2009년도 경쟁력분석 레포트를 보면, 발전용 연료 가운데 화석연료의 비중이 90%에 달하고, 그 가운데 가스의 비율이 60%를 차지하는데, 연료의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하는 것을 보면, 기름값이 비싼것도 이해가 간다. 한편 덴마크의 경우 재생연료의 비율이 20%(아마도 풍력이겠지?), 프랑스는 원자력이 80%, 뉴질랜드는 수력이 55%를 넘는다는 점과, 비교대상이 된 EU15개국의 연료 해외의존도가 평균 54%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アイルランドの国際政策委員会であるForfasが発表した2009年度の競争力分析レポートを見ると、発電用の燃料の中で化石燃料の割合が90%に達して、その中ガスの割合が60%を占めているが、燃料の海外依存度が90%に至っていることから考えると、ガソリン代が高いのもおかしくないだろう。そしてデンマークの場合、再生可能な燃料が発電用燃料の20%(風力だろうね)、フランスが原子力を80%、ニュージーランドが水力を55%使っていて、海外依存度の比較対象となったEU15カ国の平均依存度が54%しかないことが目を引く。そういえば、韓国や日本の場合はどうなっているんだろう??

(forfas Annual Competitiveness Report 2009)

4 comments:

  1. 국제면허증 안 만들었어?? 그냥 운전할 수 있는데..책 쓸려면 운전하고 사진찍고 그래야 팔리지~!! 아일랜드는 절벽사진이 이쁘던데..하이랜드도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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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국제면허증 있지. 근데 멀리까지는 잘 안돌아다니는걸. 절벽을 보려면 한 세시간은 서쪽으로 가야된다던데, 너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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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래도 난 하이랜드(스코틀랜드) 여행이 가장 좋았는데~ 울나라 자연이랑은 확연히 달라서..스코틀랜드의 기차코스는 세계 3대 코스라고 하던데 여럿이서 가면 차가 더 싸고 좋은 풍광에서 사진찍고 놀 수도 있으니까 좋았는데..세시간이면 괜찮네~ 하이랜드갈때는 거의 하루종일 차만 탔는데..하긴 섬나라라 일본이랑 비슷하려나~ 아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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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여기는 1유로에 가는 버스가 있어. 날이 다시 따뜻해지면 가봐야지. 근데 일본보다 영국이 작다는거 알고 있었냐. 왠지 영국이 더 크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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