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11, 2010

추억의 캔뚜껑 / 思い出の缶フタ

내가 어렸을 때 캔 뚜껑은 다 이런 식이었다. 그 중에서 지금도 생각나는 건 포도봉봉.
이런 방식의 캔뚜껑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은, 뚜껑이 완전히 벗겨지기 전에 가끔 뚜껑 손잡이가 먼저 떨어져나간다는 것이었다. 그럴 때면 절반도 채 열리지 않은 뚜껑을 뜯어내 보려고 한참을 낑낑대다가 결국, 그나마 열린 틈으로 쪽쪽 빨 수 밖에 없는데, 포도봉봉이란게 뚜껑 크기보다 약간 작은 포도알맹이가 들어 있었다. 포도알맹이가 남아 있을 때의 그 아쉬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俺が幼い頃の缶のフタは全てこんな形だった。その中でも未だに覚えているのが葡萄ボンボン。
こんな形の缶フタが持つ最大の弱点とは、フタが完全に剥がれる前に、たまに指を掛けてフタを引っ張るところが先に取られてしまうこと。その時は、まだ半分も取れていないフタを開けようと頑張ってみるが、結局そのままの飲み口から葡萄ボンボンを吸うしかない。ところで葡萄ボンボンというのは、飲み口より少し小さめの葡萄の果肉が入っていたのだ。それが残った時の寂しさとは、なんとも言いようがない。

여담이지만, 홍콩공항 내의 음식점 메뉴에서 본 건데, San Miguel 을 한자로 쓰면 生力 이라고.
余談だが、香港空港内のあるお店のメニューに、San Miguel が漢字で生力だった。

(Cathay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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