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5, 2010

Lesson #2: Sláinte!

아일랜드에는 아일랜드어가 있다. 전에 알던 아일랜드 청년이 말하길, 고등학교까지 학교에서 아일랜드어를 배우기는 하지만 대부분 잊어버린다고 했다. 사실 아일랜드=영어 라고만 생각했지, 아일랜드어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았는데 왠걸, 버스나 도로표지와 같은 공공시설에 적혀있는 글귀에는 대부분 영어 이외의 언어가 병기되어 있다. 아일랜드어가 어떤 언어인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술자리에서 만난 외국인들끼리는 의례, Cheers 를 너네 나라말로 뭐라고 그러냐, 따위의 대화를 하게 되는데, 그때 주워들은 아일랜드어가 생각이 난다.
Sláinte!
고맙게도 아래 사이트에 가면 발음까지 알려준다.
http://www.forvo.com/word/sláinte/
アイルランドにはアイルランド語がある。以前知合いのアイルランド人から、高校までアイルランド語の授業があるけど、それ切りほとんど忘れてしまう、って話を聞いたことがある。正直にアイルランド=英語だとしか考えてないから、アイルランド語なんて全然気にもせず来てしまったのだが、あら、市営バスや道路標識など公共施設に書いてあるものにはほとんど英語以外の言葉が併記されている。
アイルランド語ってどんな語?まったく分からん。ただひとつ、飲み会で出会った外人同士の間なら普段、乾杯を君の母国語でなんというの?みたいな会話をするのだが、その時に教えてもらったアイルランド語は覚えている。
Sláinte!
有難いことに、上記のサイトに行けば、発音までも教えてくれる。
今日も一人でSláinte!

(32A Bus toward Malahide)

4 comments:

  1. アイルランド語とは初耳
    私も英語しゃべっていると思ってました。
    たかすぃ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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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アイルランド語は、ゲール語とも呼ばれているようです。
    昔、エンヤという女性ミュージシャンが、ニューエイジ音楽の先駆けとして流行った時期があります。その彼女アイルランド出身なんですね。今考えてみると、不思議な言葉で歌ってた彼女の声は、アイルランド語だったのかも知れません。当時はゲール語よりはケルト族ということがアピールされました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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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뉴욕갔을때 나도 버스를 탔었는데 저 문구가 있더라구 근데 뒤에 앉아있으면 내가 내리려는데 못내릴까봐 사람들 시선 무시하고 앉았던 기억이 나네 ㅋㅋ 뉴욕에서는 버스 아줌마가 직접 방송을 해주는데 정말 알아먹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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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버스 아줌마가 직접 방송을 해준다니 왠지 정감있는걸. 자기가 좋아하는 라디오 방송을 틀어두거나, 틈만나면 핸즈프리로 전화하는 한국의 운전기사들도 정감있지만 말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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